탈모 예방하는 머리 감기 습관, 빗질하는 방법

탈모 예방하는 머리 감기 습관, 빗질하는 방법

머리카락은 일정한 루틴을 통해 빠지고 다시 자라는 것이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탈모인 사람들은 빠진 머리카락의 양보다 다시 자라나는 머리카락의 양이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보통 하루에 10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탈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탈모에 도움이 되는 샴푸를 고르는 방법과 올바른 머리 감기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 예방 머리 감기습관 빗질하는 방법

탈모 예방하는 머리 감기 습관

1. 너무 세게 감지 말자

우리가 머리를 감는 이유는 두피에 쌓여있는 각종 먼지와 피지를 제거하여 두피를 청결하게 하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입니다. 때문에 너무 힘을 주어 감을 필요 없이 손가락 마디 끝을 이용하여 두피를 마사지하듯이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탈모가 진행 중이신 분이라면 너무 세게 머리를 감을 경우 그 힘에 의해 안 빠져도 될 머리카락들이 빠져나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지나치게 깨끗하게 감으려고 하는 것도 오히려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탈모 예방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자

일반 샴푸의 샴푸액은 두피에 오래 묻어 있을 경우 두피 표면을 거칠게 만들고 자극을 주어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샴푸를 만들 때 들어가는 여러 가지 화학 물질과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인데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계면활성제의 함량이 적은 중성샴푸나 천연 샴푸를 이용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식약처에서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 내용을 인정받은 '탈모 기능성 샴푸'를 사용해 주는 것이 모발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탈모 기능성 샴푸라고 해서 모두가 천연샴푸 거나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물질이 없지는 않습니다. 샴푸를 고를 때 계면 활성제와 같은 화학 성분 함유 여부를 체크하시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빗질도 신경 써서 하자

빗질을 자주 하는 여성분들의 가장 흔한 오해는 빗질을 하면 할수록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머리가 빠질까 봐 빗질하는 것을 무서워하거나 자주 안 빗는 다면 탈모에는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한번 빗어 줄 때 올바른 방법으로 빗어준다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올바르게 빗질하는 방법 순서

① 두피에서부터 머리 아래 방향으로 전체적으로 쓱 부드럽게 빗어줍니다.

② 고개를 앞으로 숙여 목 뒤 헤어 라인에서부터 정수리 방향으로 빗질을 해줍니다.

③ 고개를 앞으로 숙인 채 귀를 앞으로 접어주고 옆머리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빗어줍니다.(오른쪽 왼쪽 양 옆 반복)

④ 다시 고개를 들고 이마 라인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빗질하여 마무리해줍니다.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두피에 너무 자극이 가게끔 빗질하여 준다면 두피에 염증을 유발하여 탈모가 악화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자신의 두피 상태를 파악한 후에 각질이나 염증이 있다면 두피에는 빗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분들은 두피가 점점 딱딱해진다고 하는데, 적절한 빗질은 이러한 두피를 부드럽게 풀어주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