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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꿀팁

겨울 제철 '과메기' 효능, 비린내 없이 먹는 방법, 다양한 과메기 요리법

by 신팀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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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과메기' 효능, 비린내 없이 먹는 방법, 다양한 과메기 요리법

찬바람이 부는 11월~1월이 제철인 과메기는 포항, 영덕, 울진 등 주로 경상북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과메기는 꽁치, 청어 등의 생선을 얼렸다 녹였다 하며 말리는 냉훈법이라는 가공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예전에는 과메기를 생선 통째로 말렸기 때문에 먹으려면 15일 정도의 숙성기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1990년대 말부터 생선의 반을 가른 후에 숙성을 시키는 방법으로 3~10일 정도만 숙성을 시키면 먹을 수 있는 지금의 편과메기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별미 건강 음식 '과메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메기 효능, 비린내 없는 다양한 요리법

과메기의 다양한 효능

한 마케팅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검색한 겨울 제철 음식 중에서 과메기가 1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과메기는 특유의 쫀득쫀득한 맛은 물론 건강에도 매우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겨울 철 별미로 매우 사랑받고 있는 식품입니다.

과메기는 생선을 그대로 말려서 만들어진 음식이기 때문에, 오메가 3 지방산인 EPA 및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과메기의 다양한 효능들입니다.

과메기의 효능

-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

- 콜레스테롤 개선

- 혈액순환 개선

- 혈중 중성지질 개선

- 기억력 개선

- 눈 건강에 도움

- 피부 미용에 도움

- 어린이 성장과 학습능력 증진

 

과메기는 바람에 말리는 숙성, 발효과정에서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건강 기능성 원료인 EPA 및 DHA 등의 오메가 3 불포화 지방산뿐만 아니라, 단백질, 핵산, 무기질,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지기 때문에 그냥 생선보다 더욱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메기 비린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과메기는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고 기름기가 많아서 고소하고 쫄깃한 특유의 식감이 일품인 음식입니다.

과메기는 생선 발효식품 특유의 향이 있기 때문에 처음 드셔보는 분이라면 자칫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을 텐데요.

이러한 분들을 위해 과메기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역 등 해조류와 함께 드세요!

과메기 도전이 처음이신 분이라면 과메기만 먹기에는 그 향이 부담이 될 수도 있을 텐데요.

김, 미역, 배추, 부추 등 다양한 해조류와 쌈 채소를 함께 초장을 곁들어서 먹으면 과메기 특유의 향을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역이나 김과 같은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가 과메기의 지방이 체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것이 과메기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과메기를 비린내 없이 즐기는 색다른 방법

1. 과메기 구이

과메기를 구워서 먹는 것도 색다르게 과메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과메기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넣지 않고 그냥 뜨거운 팬에 올려서 굽기만 하면 됩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 그냥 살짝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과메기 초무침

과메기는 각종 야채와 양념장을 섞어서 초무침으로도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우선 과메기를 잘게 썰어준 후에 오이, 대파, 통고추 등을 넣고 고추장, 다진 마늘, 식초 등을 섞어 만든 초무침 양념을 넣어 섞어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초무침으로 과메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과메기 탕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 과메기를 탕으로 해 먹어도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요.

고춧가루와 무를 우려낸 매운탕 베이스의 국물에 과메기, 고추, 대파, 양파 등을 넣고 푹 끓여주기만 하면 얼큰한 과메기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4. 과메기 껍질 튀김

벗겨내서 버리기만 했던 과메기 껍질도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벗겨낸 껍질을 센 불에서 기름으로 살짝 튀겨낸 후에 건져내 줍니다.

그 후 고추장, 간장, 다진 마늘, 깨 등을 입맛에 맞게 배합한 양념장에 버무려 먹으면 바삭하고 매콤 달콤하게 과메기 껍질 튀김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튀김옷을 입혀 과메기를 튀긴 후 소스에 찍어먹는 과메기 탕수육, 과메기를 잘게 썰어 채소와 함께 볶아 먹는 과메기 볶음밥 등 색다르고 다양한 방법으로 과메기를 즐길 수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건조하냐에 따라서 과메기는 식감과 그 상태가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과메기는 잘못 말리게 되면 비린내가 굉장히 심할 수 있으며, 기름기가 다 빠져버리게 되면 너무 딱딱해져서 먹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 자주 상태를 체크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겨울철 별미 음식 과메기로 추위 때문에 움츠려 있는 건강 맛있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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