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을 망치는 생활습관, 혈관 건강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들
70%가 막혀야 증상이 나타내기 때문에 '소리 없는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혈관질환은 매년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5위 사이에 랭크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이며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무서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혈관 질환으로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오늘은 혈관 건강이 나빠지면 인체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전조 증상들과 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음식,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등을 소개해드리면서, 혈관 건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혈관 건강이 나빠지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혈관은 그 상태가 안 좋아지면 이유 없는 손발 저림, 수족냉증, 복부 팽창, 빈혈, 건망증 등의 다양한 증상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수시로 안 좋아지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흔히 발생될 수 있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무심코 이를 방치하기 일수라고 하는데요.
고혈압, 중풍,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질환들도 결국은 혈관에서 오는 질환들이며, 이를 방치만 할 경우 심각한 혈관 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혈관 장애를 오랜 시간 방치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혈관 질환들입니다.
① 뇌졸중
머리가 무겁고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눈이 침침하고 귀울림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뇌졸중은 뇌 기능에 갑자기 발생한 장애로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막힌 혈관이 뇌압을 견디지 못해 파열되는 뇌출혈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② 혈관성 치매
혈관 질환은 한번 생기면 자주 반복되기가 쉽습니다. 한번 발생한 뇌경색과 뇌출혈이 자주 반복되게 되면 혈관성 치매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혈관성 치매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③ 협심증
흉부 통증과 더불어 가슴이 조여 지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동반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이 보내는 경고라고도 불리는 협심증은 혈관이 좁아져서 충분히 혈액이 심장으로 공급되지 못하면 생기는 질환입니다.
④ 심근경색
협심증을 오랜 시간 방치하면 심근경색이 유발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이 발생될 경우 1/3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고 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살아서 병원으로 가더라도 1/3은 죽을 확률이 높으며 나머지 1/3만이 산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에 안 좋은 생활 습관
1. 과식
흔히들 혈관 건강에는 기름진 음식이 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할 텐데요. 그보다도 더 안 좋은 것이 바로 과식하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영양소는 체내에서 에너지로 쓰이다가 더 이상 쓰일 곳이 없으면 체내에 저장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영양소들이 저장될 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식을 하게 될 경우 과도하게 영양소들이 체내에 들어오는 것이므로 더 많은 양의 에너지가 체내에 남겨지게 되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기름진 음식이 좋다는 것은 아니니 뭐든지 적당한 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혈관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2. 곰탕, 아이스크림, 음주
뼈를 우려내어 흔히들 건강식이라고 알고 있는 곰탕. 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면, 특히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곰탕을 먹는 것이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곰탕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지방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져서 혈관에 안 좋은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스크림 또한 타르색소라는 화학색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과다 섭취할 경우 혈관 질환에 좋지 않으며, 술자리에서 소주를 7잔 이상 마시는 사람도 고위험 음주자에 속해 혈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3. 스트레스
정신적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혈관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에 반응해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라는 것이 분비가 되는데,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근육의 손상, 면역력 약화 등을 유발하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4. 흡연
흡연은 백해무익한 행위지만, 특히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혈관의 경직도가 높아져 혈액순환에 방해를 받을 수 있으며, 혈관의 혈류량 또한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흡연으로 인해 흡입하는 일산화탄소와 각종 유해물질들로 인해 혈관 벽에 상처를 줄 수 있으며, 혈관을 축소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을 발생시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라면 제발 금연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혈관 건강이 나빠지면 생기는 질환부터 혈관 건강을 망치는 생활 습관들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요인들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은 자연스럽게 노화로 인해 나빠질 수도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집안에서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거나 그랬던 사람이 있었다면, 평소 혈관 건강에 남들보다 조금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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